국책은행과 사모펀드에서 IB 업무를 하다 아이가 태어났고, 회사 일에 지쳐 아빠 역할을 제대로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은 매일 단 몇 분이라도 아이와 눈 맞추고 놀이하는 순간의 가치를 아는 팀과 함께 일과 육아를 즐겁게 병행합니다.

아동학을 10년 넘게 공부하며 쌓아온 지식들을 논문에만 담기 아까웠어요. 지금은 제가 쓴 스윗팁과 놀이 가이드로 육아의 자신감을 얻는다는 피드백으로 존재가치를 느낍니다. 저 역시 피카비의 놀잇감과 육아정보로 육아하며 자신감을 얻고 있어요.

아이를 잘 키우고 싶어서 놀이치료 석사 공부를 시작했어요. 자연스레 아이의 놀이에 진심인 피카비에 합류하게 되었죠. 예쁘면서도 내 아이가 잘 가지고 노는 안전한 놀잇감을 위해 고군분투 중이에요. 3세 이하 안전인증은 절차가 까다로워도 꼭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일합니다.

어린이집 원장을 하며 만난 부모님들은 이미 육아에 최선을 다하고 계심에도 늘 “제가 잘 하고 있는 걸까요?” 라고 물으셨죠. 세상의 모든 부모가 효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지하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어요.

아이를 키우다보니, 수 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내가 맞는 길을 가고 있는지 불안함을 느꼈어요. 부모의 불안을 절대 자극하지 않는 브랜드를 만들기로 결심했죠. 피카비를 통해 모든 부모들이 자신감을 갖고 육아하기를 바라요.

피카비를 한참 개발할 때 저는 임신 중이었어요. 내 아이가 사용할 놀잇감이라는 생각으로 진심을 담아 만들었죠. 엄마가 되니 더 잘 만들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어요. 제가 만든 플레이키트로 놀이하며 성장하는 아이를 보는 순간이 가장 뿌듯하고 행복해요.

학습이 아닌 놀이를 강조하는 패러다임은 전 세계적인 트렌드가 되었어요. 그래서 피카비의 가치를 해외 고객들에게도 알리고 싶었습니다. 공감해주시는 해외 고객 분들을 만날 때 가장 설레여요. 한국을 넘어 모든 부모들이 피카비의 놀잇감과 컨텐츠로 자신감 있게 육아하기를 바라요.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로 일하다 팀에 합류했어요. 우리 아이를 위해 최고의 것만 주고 싶은 부모의 진심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보았죠. 그런 진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이제는 부모님들을 고객님으로 만나고 있어요. 부모님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불편함이 없도록 돕고 싶어요.